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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잘 쓰는 가계부 앱 추천 (feat. 진짜 써본 후기)

AQUA H 2025. 7. 22. 11:14

요즘 주변에 가계부 쓰는 사람 진짜 많아졌어.
예전엔 가계부 하면 엄마가 수첩에 적던 거 생각났는데, 요즘은 앱으로 거의 자동으로 정리되니까 하나쯤은 써보는 게 유행처럼 퍼지고 있는 느낌이야. 나도 올해 초부터 가계부 앱을 꾸준히 써보고 있는데, 확실히 돈 새는 데가 좀 보이더라.

처음엔 어떤 앱을 써야 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깔아봤는데, 결국 내가 정착한 건 세 가지야.
뱅크샐러드, 편한가계부, 그리고 브로콜리.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나처럼 감정도 중요하고, 데이터도 중요하고, 글씨도 직접 쓰고 싶은 사람한테는 딱이야.


1. 뱅크샐러드

이건 거의 자동화 끝판왕이야.
내 카드랑 계좌를 연결하면 알아서 지출내역이 정리돼.
카페에서 쓴 돈, 배달, 쇼핑 다 알아서 항목별로 나눠주는데, 이게 처음엔 무섭다가 점점 편하더라.
한 달에 커피값만 8만 원 넘게 쓴 거 보고 내가 깜짝 놀랐어.
그냥 ‘내가 돈을 이 정도 쓰고 있구나’ 정도만 알아도 진짜 생각이 바뀐다.

 


2. 편한가계부

이건 조금 더 아날로그 감성?
손으로 직접 쓰는 걸 좋아하면 이 앱이 진짜 좋아.
특히 현금 쓴 거는 자동 앱으론 안 잡히니까, 편한가계부로 따로 적어두면 좋아.
나는 주말에 장 보고 올 때마다 이걸로 정리해.
적는 재미도 있고, 직접 적다 보면 ‘내가 뭘 왜 샀지?’ 하는 생각도 자연스럽게 들더라.

 


3. 브로콜리

이건 감성적인 사람들한테 추천하고 싶어.
UI도 귀엽고, “오늘 기분은 어땠나요?” 같은 질문도 뜨는데 그게 은근히 힐링돼.
단순히 돈만 정리하는 게 아니라, 감정 소비까지 돌아보게 해주는 앱이라서 하루 마무리할 때 같이 쓰면 좋더라.


사실 가계부는 쓰기만 한다고 해서 바로 돈이 모이진 않아.
근데 내 소비 패턴을 ‘의식하게’ 되는 거, 그게 제일 커.
나는 가계부 쓰고 나서 배달 줄이고, 중고거래 더 많이 하게 됐어.
자잘한 구독 서비스도 한번 쫙 정리했는데, 한 달에 3만 원 정도 아끼게 되더라.
그걸 1년이면 36만 원이지. 크지 않아 보여도 이런 게 쌓이니까 무섭더라.

 

요즘 "부자 되려면 돈 쓰는 습관부터 바꿔라" 는 말 많이 하잖아.
그 시작이 바로 가계부라고 생각해.
게다가 앱이 이렇게 잘 돼 있으니까, 지금 안 쓰는 게 오히려 손해인 기분이야.
나처럼 글 쓰는 사람, 크리에이터, 자영업 준비하는 사람들한테 특히 더 추천해.

가볍게라도 시작해봐.
딱 하루 5분만 투자해서 쓰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돈이 보이기 시작할 거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