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 노래 한 곡이 멜로디만으로도 마음을 잡아두는 경우가 있다.
can’t be blue의 **“사랑이라 했던 말 속에서”**가 바로 그런 곡이다.
이 노래는 밴드 도이부 특유의 감각적인 편곡이 돋보인다. 특히 신디사이저 도입부가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리는데, 차분하면서도 몽환적인 색깔이 곡 전체를 감싸준다. 첫 소절이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감정이 차오르는 느낌이다.
보컬은 과하지 않게 담담하지만, 멜로디와 함께 흘러가면서 듣는 사람의 마음을 깊이 흔든다. 덕분에 가사와 멜로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, 듣다 보면 어느새 나도 그 기억 속에 들어가 있는 기분이 든다.
밤에 혼자 이어폰으로 들으면 가장 잘 어울리는 곡. 감성적인 음악, 그리고 세련된 밴드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꼭 들어보길 권한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cwiYWdPulv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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